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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총 36만4682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11일 공식 자료를 통해 “11월 한 달 가입자가 총 가입자의 3분의 2이상인 26만 명으로 10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그 러나 36만 여명의 총 가입자 중 단 13만 7204명만이 연방 공식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가입한 것으로 조사돼 웹사이트 작동 문제가 다시 한 번 대두됐다. 나머지 가입자 22만7478명은 36개 주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식 가입이 시작된 10월부터 현재까지 오바마케어 기준 미달로 기존 보험을 잃은 시민은 400만 명에 달해 대조를 보인다.

정강은 기자   

중앙일보